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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없는 애들은 잘못되기 쉽다." "시골 애들은 성공하지 못한다."
교사가 이런 말을 해도 괜찮을까요?
한 중학교 교사가 이런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 조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교생 70여 명인 강원도의 한 중학교입니다.
이 학교의 한 교사가 수업시간에 "조손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한다."
"그래서, 나쁜 길로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발언했다는 학생들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1년 반 동안 이런 식의 발언이 반복됐다는 겁니다.
이 반에는 부모가 없어 할머니와 사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08691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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