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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측이 방송 출연자에 대한 코로나19(COVID-19) 백신 우선 접종을 제안해 '백신 새치기 논란'에 휘말리자 "방송계 종사자의 안전과 시청자의 시청권을 위한 제안"이라고 해명했다.
TV조선 측은 지난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부에 제안한 '방송 출연자 및 방송종사자에 대한 백신 접종 제안'은 단순히 TV조선 프로그램의 출연자와 스태프만을 위한 요청이 아닌 '모든 방송 종사자'를 위한 요청"이라 밝혔다.
앞서 TV조선 측은 '뽕숭아학당' 출연진이 줄줄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프로그램 결방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방송 주요 출연자와 제작 스태프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 요청을 담은 공문을 방통위와 문체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TV조선 측은 "철저한 방역을 시행해도 잠복기의 출연자가 있을 경우 감염을 막을 수 없다"며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촬영에 임하는 출연자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출연자들의 확진으로 프로그램이 결방될 경우 프리랜서들의 생계는 곧바로 막막해진다"며 "감염과 생계의 위협에 동시 노출되는 이런 방송 제작환경의 현실은 예능 뿐 아니라 드라마, 교양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또 "백신 우선 접종 제안은 이러한 방송제작 현장의 안전문제가 절박함을 전달하고, 출연자와 방송종사자를 보호하면서 코로나 국면에서 방송을 통해 위로를 받고 있는 시청자의의 보편적인 시청권을 지키기 위한 대책의 필요성을 건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m.news.nate.com/view/20210721n06819?mid=e01
TV조선 측은 지난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부에 제안한 '방송 출연자 및 방송종사자에 대한 백신 접종 제안'은 단순히 TV조선 프로그램의 출연자와 스태프만을 위한 요청이 아닌 '모든 방송 종사자'를 위한 요청"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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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측은 "철저한 방역을 시행해도 잠복기의 출연자가 있을 경우 감염을 막을 수 없다"며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촬영에 임하는 출연자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출연자들의 확진으로 프로그램이 결방될 경우 프리랜서들의 생계는 곧바로 막막해진다"며 "감염과 생계의 위협에 동시 노출되는 이런 방송 제작환경의 현실은 예능 뿐 아니라 드라마, 교양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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