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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시리즈는 아이언맨이나 캡아가 중심을 잘 잡아주었기 때문에 그걸 메인스토리로 잡고 곁가지를 쳐내면 되는 구조였습니다.
게다가 아이언맨이나 캡아 캐릭터가 매우 매력적이기도 했고요.
dc 의 배트맨, 슈퍼맨이랄까?
당연히 그 때의 장점이 지금의 단점이 된 겁니다.
dc를 예를 들자면 배트맨, 슈퍼맨을 리타이어 시키고 나면 무슨 캐릭터로 메인 스토리를 진행시키겠습니까?
바로 그게 지금의 마블의 문제점이죠.
벌써 상치는 메인 캐릭터에서 리타이어 된 것 같고 곧 개봉할 이터널즈는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이터널즈에 나오는 애들은 거의 다 신급이라서 현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접목시키기에는 너무 괴리감이 크고요.
예를 들자면 스파이더맨의 시니스터 식스 같은 애들이 메인 빌런으로 나왔는데 신급 영웅이 갑자기 등장해서 싹쓰리 해 버리면 그게 재미 있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캡틴 마블도 이미 너무 버프를 많이 준 상태고요.
지금 캡틴 마블 상태를 보면 크립토나이트 약점이 하나도 없는 슈퍼맨보다 더 센 설정 같은데.....
지금 마블에서 밀고 있는 메인 캐릭터가 스파이더맨과 닥터 스트레인지가 될 것 같은데...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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